CAR with MC

자동차는 차체의 형상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알아봅시다 상용차 차체(Body)의 형상에 따른 분류 먼저 트럭, 버스 등의 상용차의 형상에 따른 분류입니다 트럭은 크게 캡오버형(Cab-over)과 보닛(Bonnet)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두 형식은 엔진의 위치에 따라 나뉘는데, 캡오버형은 엔진이 운전실 아래에 위치하면 캡오버형, 운전실 앞쪽에 위치하여 덮게(보닛)이 설치되면 보닛형이라고 합니다 소형 트럭까지 살펴보면 픽업과 라이트밴 정도로 나뉩니다 화물실에 지붕이 없으면 픽업트럭, 있으면 라이트밴이라고 하죠 최근 픽업트럭은 상용보다는 아웃도어, 캠핑 등의 용도로 많이 쓰이는 추세입니다 버스 구분 방식도 트럭과 비슷합니다 트럭과 비슷하게 엔진의 위치에 따라 보닛 버스, 캡오버 버스 등으로 ..

자동차의 기본 구조인 차체, 바디를 알아봅시다 자동차 차체(Body)의 뜻과 분류 차체(Body)는 자동차의 겉부분 및 프레임을 말하며 승객과 화물을 태우고 외적인 요소로부터 보호합니다 자동차의 모든 의장품(좌석, 내외장재, 에어백, 엔진 등)이 탑재되는 부분으로 볼 수도 있죠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면 뼈로 볼 수 있겠습니다 차체는 크게 엔진실, 승객실, 트렁크로 구성되며, 자동차를 구분할 때 차체 형태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체를 설계할 때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동차 형상 및 수명 유지 - 차량 진동 및 소음 발생 억제 - 승객의 보호 - 자동차 경량화 차체는 샤시와 차체의 구성에 따라 크게 일체형 차체(모노코크 바디)와 분리형 차체(바디-온-프레임)으로 구분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샤시..

에어 서스펜션의 주요 구성품을 하나씩 살펴봅시다. 1편은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ECU 입니다. ECU란? ECU는 Electronic control unit의 약자로 에어 서스펜션을 컨트롤하고 스스로 제어하는 전자 장치를 의미합니다. 에어 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 다른 시스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부품으로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사람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이죠. 자동차 업계 동향이 전자화, 자율주행, 전기차로 확산됨에 따라 ECU는 차량 내 수량 증가 or 통합 등의 다양한 과정을 거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ECU의 형태는 반도체, 컴퓨터와 개념이 비슷하며 부품 자체보다는 소프트웨어, 로직을 어떻게 입력하여 시스템을 구동하는지가 중요합니다. ECU의 로직을 중심으로 차량의 현재 상황과 시스템의..

자동차를 이루는 부품이 수 만가지 라는 것은 뭐 이미 다들 잘 알고 있으시라 생각합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공부를 하는 중이고요..; 오늘은 자동차의 구조에서도 가장 기본인 바디와 샤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의 기본 구조 자동차는 크게 바디(Body)와 샤시(Chassis)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관점으로 나누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보통은 바디와 샤시로 구분을 합니다 바디와 샤시에서도 현가장치, 제동장치 등등 시스템 단위로 보다 더 세분화하여 볼 수 있을 정도로 자동차는 기술의 집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동차 모델 한 개를 부품 단위까지 뜯어보면 수 백개의 회사가 공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바디 (Body) 자동차의 바디, 차체로 불리기도 합니다 차체(Body)는 ..

아래 리스트는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서 생산했던 또는 생산중인 모델 중,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던 자동차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자동차 중 일부를 모았으며 옵션 사양인 모델도 있습니다 Benz, Audi, BMW 먼저 자동차 강국 독일 3사 현황입니다 에어서스펜션의 가장 큰 장점인 편안한 승차감 때문인지 고급 세단에 많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5~2016년도에 출시한 자동차들이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함으로써 편안한 승차감 뿐만 아니라 Active damping control, Air Body control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Others 다른 완성차 입니다 GM, 마세라티 등등 실제로는 다른 브랜드에서 더 찾아볼 수 있는데 리스트에는 빠져있네요 Option이기는 하지..

자동차의 제원, 자동차의 사이즈를 읽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제원은 자동차에 관한 상식으로 한 번 알아두면 카탈로그를 볼 때도 은근히 유용합니다 -전장: 자동차의 끝부분에서 끝부분을 뜻하는, 자동차의 전체 길이입니다 -축거(휠베이스): 앞바퀴와 뒷바퀴의 중심 간 거리이며 자동차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치수입니다 축거가 길수록 자동차의 회전 반경이 커져서 운전이 어렵지만 안정성과 승차감이 올라가고, 반대로 짧을수록 운전은 쉽지만 안정성과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오버행: 자동차의 바퀴 중심에서 앞/뒤 범퍼까지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외관 디자인 관점에서는 앞오버행이 짧을수록 자동차가 멋져보인다고 합니다 -전폭: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를 제외한 좌우 폭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전고: 지면에서 자동차 지붕위 까지의 높이, 타..

이번에는 에어 서스펜션의 주요 구성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부품으로는 크게 ECU, 에어 스프링, 에어 컴프레서 등이 있으며 시스템에 따라 구성품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ECU 먼저 ECU입니다 ECU는 Electronit Control Unit의 약자로 서스펜션을 전반적으로 컨트롤하는 유닛입니다 차량 내 컴퓨터와 같은, 사람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에어 서스펜션 뿐만아니라 다른 시스템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부품이죠 ECU는 시스템의 상태를 파악하며 압축 공기를 에어 스프링이나 탱크에 채워 넣도록 명령을 주기도 하고 문제 발생 시 알람을 띄우기도 하며, 나아가 운전자가 서스펜션을 컨트롤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ECU를 중심으로 자동차의 에어 서스펜션이 구성되므로 차량 개발 시 사실상 ..

오늘은 에어서스펜션의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 서스펜션의 특징과 장점 에어 서스펜션은 공압, 압축공기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구성한 서스펜션입니다 기존의 서스펜션이 부품들의 구성 및 구조, 스프링의 종류 등으로 승차감을 만들어 냈다면 에어 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 (bellows)에 압축 공기를 채워 충격을 흡수하는 원리이죠 사진에서처럼 튜브와 비슷하게 생긴 에어 스프링이 각 타이어에 장착되어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물론, 차량 상태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핸들링과 제동 성능에서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견딜 수 있는 하중도 기존의 스프링에 비해 강하고 무게에 관계없이 차고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므로 상용차, 버스 등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에어 서스펜션의 가장..

현가장치, 서스펜션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서스펜션이란? 서스펜션(현가장치)은 자동차가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여 탑승자가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탑승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단순히 편의를 위한 장치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자동차 주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엔진, 트랜스미션, 브레이크 수준으로 상당히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결정짓는 시스템이기에 고급 세단일수록 서스펜션의 기술력이 적용되며, 실제로 유저들이 자동차 구매를 고려할 때 어떤 서스펜션인지를 비교하는 경우도 대부분입니다 하다못해 보급형 자전거에도 서스펜션 역할을 하는 스프링을 필수로 장착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서스펜션은 더이상은 없어서는 안되는 시스템임을 이해할 수 있죠 서스펜션의 구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