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ing/자동차 이론

자동차의 사이즈를 뜻하는, 자동차의 제원 알아보기

조원동 2021. 6. 6. 20:04

 

 

 

자동차의 제원, 자동차의 사이즈를 읽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제원은 자동차에 관한 상식으로 한 번 알아두면 카탈로그를 볼 때도 은근히 유용합니다

 

 

 

 

 

 

 

-전장: 자동차의 끝부분에서 끝부분을 뜻하는, 자동차의 전체 길이입니다

 

-축거(휠베이스): 앞바퀴와 뒷바퀴의 중심 간 거리이며 자동차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치수입니다

축거가 길수록 자동차의 회전 반경이 커져서 운전이 어렵지만 안정성과 승차감이 올라가고,

반대로 짧을수록 운전은 쉽지만 안정성과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오버행: 자동차의 바퀴 중심에서 앞/뒤 범퍼까지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외관 디자인 관점에서는 앞오버행이 짧을수록 자동차가 멋져보인다고 합니다

 

 

 

 

 

 

 

 

 

-전폭: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를 제외한 좌우 폭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전고: 지면에서 자동차 지붕위 까지의 높이,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부분부터 차체의 꼭대기까지의 길이입니다
 기계식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 등 높이가 제한되는 상황이 많으므로 전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거: 좌우 두 타이어의 중심 사이의 거리이며
이 윤간거리가 길수록 안정성이 좋아지고 더 원활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축거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값입니다

 

 

-최저 지상고: 최저지상고: 자동차 가장 낮은 부분에서 바닥까지의 거리를 뜻합니다
이 치수를 측정할 때에는 공차(空車, 차에 사람이나 짐이 없는 빈 상태) 상태로 측정하며,
측정 시에는 브레이크 드럼의 아랫부분은 제외됩니다
최저지상고가 높을수록 자동차가 전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오프로드 주행에는 유리하며,
최저지상고가 낮을수록 차량의 무게중심이 낮아져 코너 탈출시 좀 더 안정감있게 주행할수 있습니다